안녕하세요. 복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의 복지에 대해서 비교한 기사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복지에 대한 실태를 다른분들과 나눠보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한국 청소노동자, 월 80만원 정도 벌어... 식비 60만원 쓰면 남는 돈 없어
독일 청소노동자, 저임 비슷하나 학비 무료에 아동수당... 가끔 해외여행 [대한민국, 복지의 길을 묻다.]
<3부> 노동 차별 철폐 없이 복지국가 없다.
1. 시급으로 '빅맥'도 못 먹는 나라
스톡홀름의 청소노동자
주말에만 6시간 일해도 매월 평균 87만원 받아 부모집에 살며 저축까지
대한민국 서울의 최미란(52)씨와 독일 베를린의 리아나(46)씨, 두 사람은 대학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노동자다.
노동시간에도 별 차이가 없다. 최씨는 6시간씩 격주로 주 5일과 주6일, 리아나씨는 7시간씩 주5일 근무를 한다.
공교롭게도 남편과 자녀 셋의 5인 가족이라는 점도 같다. 그러나 생활수준은 차이가 컸다.
선진국의 저임금 노동자도 빠듯한 살림살이를 호소했지만,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생계유지가 어려울 만큼 임금과 복지가 최악이었다.
최씨의 한달 월급은 87만원,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빼고 나면 매달 80만원 정도가 수중에 들어온다.
5인 가족의 생활비 중 가장 비중이 큰 지출항목은 식료품비(60만원)다. 4분의 1이 남은 월급은 공공요금(10만원),
교통비(6만원), 통신비(4만원) 등으로 쓴다.
그나마 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자녀 셋(25. 27. 30세)이 모두 대학을 졸업해 부양을 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때 였다면 구청에서 상용직(무기계약직)으로 일하는 남편의 월급 250만월을 합쳐도 생활이 안 됐을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녀들이 대학에 다니고 있을 때 들어간 등록금은 평균 3,600만원, 당시에는 최씨가 장사를 해서
월 300~400만원을 충당했다. 막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떄는 따로 사교육비가 월 250만원이 들어 빚을 지기까지 했다.
베를린의 리아나씨가 받은 월급은 1,000유로(약 158만원. 실수령액) 정도다. 그의 지출 중 가장 큰것은 월세 600유로(약 95만원)다.
독일에선 월세를 내는 장기임대가 보편적이다. 최씨가 가장 큰 몫의 지출을하고 나면 월급의 25%가 손에 남는 반면 리아나씨는 40%가 남는다.
너구나 그 나머지 씀씀이가 한국과 크게 다르다. 독읠의 경우 한국의 허리를 취게 만드는 교육비 부담이 없는데다.
정부로부터 적지않은 아동수당을 받기 때문이다. 리아나씨의 자녀는 12. 22. 29세.
그는 "아이 셋이 다 학교에 다닐 때에도 학비는 거의 무료였고,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다달이 한명에
154유료(현재는 184유로로 인상)씩 아동수당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돼 있다보니, 노후에 대한 불안으로 저축을 많이 해야한다는 압박도 적다.
리아나씨는 "남편이 버는 월급 1,200유로(약 190만원)와 합치면 넉넉하지는 않아도 크게 부족함을 느끼
지는 않는다"며 "식료품비와 공공요금 등을 내고 난 뒤 남은 돈을 모아 2년에 한번씩 모국인 터키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1인당 국민총소득을 기준으로 한 최씨와 리아나씨의 임금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생활수준은 한격한 차이가 있는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비정규직, 저임금 직종으로 통하는 건설노동자도 '복지 선진국'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영국 런던의 한 공사현장에서 만난 좀(24)씨는 5년 전 처음 공사현장에서 조경을 담당했던 때와 비교해 임금이 2배나 올랐다.
세후 1,000파운드(약 183만원)로 시작한 월급이 현재는 2,000파운드(약 365만원)다.
월수입 1,000파운드인 부인과 사는 존의 가장 큰 치출 항목도 집세였다. 월세 650파운드(약 118만원),
식비와 교통비로 400파운드씩 800파운드(약 146만원)를 쓰고, 매달 500파운드(약 91만원)를 저축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올가 바라키나(24.여)씨는 대학을 다니며 주말에만 6시간씩 청소노동자로 일하지만
한달 평균 5,000크로나(약 87만원)를 받는다. 국민소득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임금수준이다.
그는 소액의 생활비(약 10만원)를 내고 부모 집에 살면서 1,000~1,500크로나(약 17만~26만원)를 저축하기까지 한다.
일본 도쿄의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일하는 간다 료(21)씨는 하루 6시간, 주 4일을 일하고
한달에 12만6,400엔(약 194엔)을 받는다. 기본급(시급 1,050엔)에 교통비가 포함된 임금이다.
간다씨는 "가장 큰 지출인 월세 5만 5,000엔(약 85만원)을 내고 나서 통신비, 식품비, 생필품비, 여가비 등을 부족하지 않게 쓸 수있다"며
"아르바이트를 더 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의 복지에 대해서 비교한 기사가 있어서 우리나라의 복지에 대한 실태를 다른분들과 나눠보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한국 청소노동자, 월 80만원 정도 벌어... 식비 60만원 쓰면 남는 돈 없어
독일 청소노동자, 저임 비슷하나 학비 무료에 아동수당... 가끔 해외여행 [대한민국, 복지의 길을 묻다.]
<3부> 노동 차별 철폐 없이 복지국가 없다.
1. 시급으로 '빅맥'도 못 먹는 나라
스톡홀름의 청소노동자
주말에만 6시간 일해도 매월 평균 87만원 받아 부모집에 살며 저축까지
대한민국 서울의 최미란(52)씨와 독일 베를린의 리아나(46)씨, 두 사람은 대학에서 일하는 여성 청소노동자다.
노동시간에도 별 차이가 없다. 최씨는 6시간씩 격주로 주 5일과 주6일, 리아나씨는 7시간씩 주5일 근무를 한다.
공교롭게도 남편과 자녀 셋의 5인 가족이라는 점도 같다. 그러나 생활수준은 차이가 컸다.
선진국의 저임금 노동자도 빠듯한 살림살이를 호소했지만,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생계유지가 어려울 만큼 임금과 복지가 최악이었다.
최씨의 한달 월급은 87만원,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빼고 나면 매달 80만원 정도가 수중에 들어온다.
5인 가족의 생활비 중 가장 비중이 큰 지출항목은 식료품비(60만원)다. 4분의 1이 남은 월급은 공공요금(10만원),
교통비(6만원), 통신비(4만원) 등으로 쓴다.
그나마 생활이 가능한 이유는 자녀 셋(25. 27. 30세)이 모두 대학을 졸업해 부양을 하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때 였다면 구청에서 상용직(무기계약직)으로 일하는 남편의 월급 250만월을 합쳐도 생활이 안 됐을것 "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녀들이 대학에 다니고 있을 때 들어간 등록금은 평균 3,600만원, 당시에는 최씨가 장사를 해서
월 300~400만원을 충당했다. 막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떄는 따로 사교육비가 월 250만원이 들어 빚을 지기까지 했다.
베를린의 리아나씨가 받은 월급은 1,000유로(약 158만원. 실수령액) 정도다. 그의 지출 중 가장 큰것은 월세 600유로(약 95만원)다.
독일에선 월세를 내는 장기임대가 보편적이다. 최씨가 가장 큰 몫의 지출을하고 나면 월급의 25%가 손에 남는 반면 리아나씨는 40%가 남는다.
너구나 그 나머지 씀씀이가 한국과 크게 다르다. 독읠의 경우 한국의 허리를 취게 만드는 교육비 부담이 없는데다.
정부로부터 적지않은 아동수당을 받기 때문이다. 리아나씨의 자녀는 12. 22. 29세.
그는 "아이 셋이 다 학교에 다닐 때에도 학비는 거의 무료였고,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다달이 한명에
154유료(현재는 184유로로 인상)씩 아동수당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돼 있다보니, 노후에 대한 불안으로 저축을 많이 해야한다는 압박도 적다.
리아나씨는 "남편이 버는 월급 1,200유로(약 190만원)와 합치면 넉넉하지는 않아도 크게 부족함을 느끼
지는 않는다"며 "식료품비와 공공요금 등을 내고 난 뒤 남은 돈을 모아 2년에 한번씩 모국인 터키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단순히 1인당 국민총소득을 기준으로 한 최씨와 리아나씨의 임금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생활수준은 한격한 차이가 있는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인 비정규직, 저임금 직종으로 통하는 건설노동자도 '복지 선진국'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영국 런던의 한 공사현장에서 만난 좀(24)씨는 5년 전 처음 공사현장에서 조경을 담당했던 때와 비교해 임금이 2배나 올랐다.
세후 1,000파운드(약 183만원)로 시작한 월급이 현재는 2,000파운드(약 365만원)다.
월수입 1,000파운드인 부인과 사는 존의 가장 큰 치출 항목도 집세였다. 월세 650파운드(약 118만원),
식비와 교통비로 400파운드씩 800파운드(약 146만원)를 쓰고, 매달 500파운드(약 91만원)를 저축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올가 바라키나(24.여)씨는 대학을 다니며 주말에만 6시간씩 청소노동자로 일하지만
한달 평균 5,000크로나(약 87만원)를 받는다. 국민소득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높은 임금수준이다.
그는 소액의 생활비(약 10만원)를 내고 부모 집에 살면서 1,000~1,500크로나(약 17만~26만원)를 저축하기까지 한다.
일본 도쿄의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일하는 간다 료(21)씨는 하루 6시간, 주 4일을 일하고
한달에 12만6,400엔(약 194엔)을 받는다. 기본급(시급 1,050엔)에 교통비가 포함된 임금이다.
간다씨는 "가장 큰 지출인 월세 5만 5,000엔(약 85만원)을 내고 나서 통신비, 식품비, 생필품비, 여가비 등을 부족하지 않게 쓸 수있다"며
"아르바이트를 더 할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매달 빠듯한 월급에 월말이 되면 돈을 쪼개 이달을 버티는 우리로선 이런 사례를 볼때면 우리는 부러움과 함께 먼저 한숨이 나온다.
그래서 우리민족이 더 성실함이 묻어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라에서 채워주지 못한 만족감을 스스로 찾아야 하는 우리로서는
우선 티끌이라도 모아야 하지않나 생각한다.
우리 가족을 위해 가장 인 내가 먼저 해야할 일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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